뜨거운 감자, MAMA 베스트밴드 퍼포먼스상 “전쟁 없었으면”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1.28 21: 10

뜨거운 감자가 ‘2010 MAMA' 베스트밴드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올 한해 ‘고백’으로 큰 인기를 모은 뜨거운 감자는 28일 오후 7시(한국시간)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MAMA'에서 베스트밴드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후보로는 트랜스픽션,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등이 올랐다.
뜨거운 감자는 “2010년은 뜨거운 감자한테 뜻깊은 해였다. 김씨형은 개인적인 일로 불참했다. 사랑하는 가족들, 늘 지지해주는 팬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한국에 관심 많은 요즘 시기에, 어떤 명분이든 전쟁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통합 시상식으로 첫발을 내딛은 MAMA는 2009년 10월부터 지난 10월 22일까지 발매된 음반-음원에 대해 가수, 장르, 뮤직비디오 등으로 부문을 나누어 총 31개 부문을 시상한다. 일본,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태국, 대만,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의 국가에서 총 19억명이 시청 가능하도록 중계된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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