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이범수-박진희, 고궁 데이트 '시청자 흐뭇'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1.30 07: 50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연이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모(이범수)와 정연(박진희)의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방송에서는 그동안 기대를 모아왔던 강모와 정연의 데이트 장면이 처음으로 연출돼 핑크빛 사랑의 절정을 보여줬다. 극중장면은 정연이 추진하던 제2금융 사업이 허가가 나자 강모가 있는 고궁으로 찾아가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장면이다. 기쁜 마음에 강모는 정연을 번쩍올려 빙빙돌다 쓰러지고 강모 위에 정연이 엎어지면서 낙엽 위에서의 아름다운 한 장면이 연출됐다. 강모가 크게 기뻐하며 환호하는 모습이 정연에 대한 사랑으로 비춰지는 부분이다.
아직 강모나 정연은 결혼에 대해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주변에서 두 사람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분위기여서 향후 강모나 정연의 심정변화가 예상되기도 했다. 과연 강모와 정연이 성공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결말이 궁금증이 커졌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조사회사 AGB미디어닐슨리서치 집계결과 전국 시청률 31.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happy@osen.co.kr
<사진>마스크엔터테인먼트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