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군입대 전날 공유가 10시간 군 생활 이야기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1.30 13: 14

배우 정경호가 “어제 공유가 10시간 동안 자신의 군대 경험 담을 이야기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가 30일 오후 1시에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했다. 정경호는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20개월간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입대 하루 전날 늦게까지 소속사 식구들과 술을 마셨다는 정경호는 “지진희 하정우 공유 형들, 그리고 효진이 누나 등 사무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모두들 면회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군 제대를 한 공유가 어떤 조언을 했는지 물어보자 “어제 10시간 동안 자신의 군대 생활을 이야기했다”며 “건강하게만 잘 있다가 오라고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정경호는 팬들을 향해 “멀리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를 드린다. 2년 뒤에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배우로, 더 나은 연기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한 정경호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자명고' 등에 출연했다. 올해는 SBS 주말극 '그대 웃어요' KBS '드라마 스페셜'과 MBC 예능 '일밤-단비' 등에 출연했다. 
crystal@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