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날 갈증 싹~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 헛개수’

100% 국내산 헛개 열매 엄선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연말 송년회 시즌을 맞아 숙취해소음료 판촉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 18년간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숙취해소 음료인 컨디션은 18년만에 처음으로 신제품 ‘컨디션 헛개수’를 출시했다.

컨디션 헛개수는 술 마신 다음 날 아침, 지난 밤의 유쾌했던 술자리를 후회하게 만드는 숙취 증상 중 오전 내내 지속되는 갈증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음주 후 갈증 전용’ 숙취해소 음료이다. 또한 음주로 인한 갈증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헛개나무의 열매 추출액이 1만2200mg 함유돼 있고(500ml 기준), 100% 국내산 헛개나무 열매를 엄선해 만들어 믿고 마실 수 있다. 헛개 열매 고유의 깔끔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담고 있어 상쾌하게 음주 후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외에도 음주 후 갈증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칡 성분과 숙취해소 성분인 니코틴산 아미드, 그리고 세계적으로 귀한 열매인 나한과를 원료로 사용했다.

CJ 컨디션 헛개수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 대대적인 소비자 샘플링과 온라인 프로모션 및 트위터 운영, 헛개 수요일 이벤트와 건전음주 문화 캠페인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계획 중이다. 가격은 500ml 2000원, 340ml 1500원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건전음주 문화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을 ‘컨디션 데이’로 정해 길거리 판촉전도 펼친다. CJ 임직원들이 전국 주요 유흥가에서 CJ제일제당 로고가 적힌 ‘컨디션 라인 소주잔’을 직접 배포한다. 이 소주잔은 일반 소주잔에 선을 그어 적정량의 음주를 유도하는 것으로 송년회 시 과음하는 것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초특급 리무진 귀가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해외여행권, 아이패드, 컨디션 이모티콘 등을 증정하는 온라인 소비자 응모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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