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야야야', 소녀시대의 'Gee' 뒤잇나?

소녀시대의 ‘Gee'를 작곡해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각국 가요계에서 1위를 거머쥐었던 이트라이브가 티아라와 손을 잡았다. 소녀시대, 이효리 등 여성 가수와 유독 찰떡 궁합을 자랑해왔던 터라, 이번 티아라와의 작업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을 모은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가 오는 12월1일 오전 10시 ‘야야야(yayaya)’의 음원, 뮤직비디오와 미니2집 앨범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면서 “미니 2집은 현재 선주문 7만장이 들어온 상태”라고 30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야야야’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가사, 흔히 들을 수 없는 신선하고 독특한 편곡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 지난해 두달 여동안 1위 자리를 지키며 메가 히트곡으로 떠오른 소녀시대의 ‘지’를 연상케 하는 대목이다. ‘지’ 역시 독특한 감탄사로 이뤄진 가사와 제목, 상큼한 편곡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티아라가 이트라이브와의 시너지로 또 한번 걸그룹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티아라는 내달 3일 KBS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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