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의 그녀' 이윤미 4년만에 '섹시 컴백'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2.01 08: 06

배우이자 유명작곡가 주영훈의 아내인 이윤미가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윤미는 KBS 2TV 새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연출 이응복, 김성윤 극본 박혜련)에 출연한다. 2007년 드라마 ‘날아오르다’ 이후 약 4년만에 안방극장 컴백이다.
이윤미는 ‘드림하이’에서 학생들과 격 없이, 친구처럼 지내는 ‘한국판 히메나 선생님’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예술 사관학교 기린예고에 입학해 재능을 발전시키고 끝없는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옥택연(2PM), 장우영(2PM), 김수현, 배수지(미쓰에이), 함은정(티아라) 등 국내 인기 아이돌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이윤미는 기린예고의 에너지 넘치는 안무 선생님, 맹승희 역을 맡았다. 중학교 시절부터 춤으로 무대를 사로잡던 춤꾼 맹승희는 세계적인 가수들의 안무를 도맡아온 실력 있는 안무가.
무엇에든 오픈 마인드에 특유의 친화력으로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인물로, 학생들과도 격 없이 지내며 때로는 언니 같고, 누나 같은 선생님이다. 하지만 춤에서만큼은 무섭게 느껴질 정도의 열정과 승부욕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이렇게 다양한 매력을 가진 맹승희를 선보일 이윤미는 유명한 멕시코 드라마 ‘천사들의 합창’ 속 히메나 선생 같은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윤미와 함께 옥택연, 배수지 등 내로라하는 아이돌 스타와 배용준, 엄기준이 출연해 2011년 화제의 드라마로 떠오른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는 ‘매리는 외박중’ 후속으로 2011년 1월 3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sidusHQ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윤미는 이번 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ongjy@osen.co.kr
<사진> sidusHQ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