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골프팬 57%, "신지애, 언더파 못 미칠 것"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12.01 11: 49

[골프토토]
LPGA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대상 스페셜 90회차…신지애, 1라운드 부진할 것
PGA 셰브론 월드 챌린지 대상 스페셜 91회차…루크 도날드 언더파 확률 높아

국내 골프팬들은 L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신지애의 1라운드 언더파 가능성을 다소 낮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2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하는 골프토토 스페셜 90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42.72%가 신지애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해 다소 어려운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나연(41.87%), 수잔 페테르손(40.73%), 크리스티 커(39.40%) 역시 50%미만의 언더파 투표율을 기록했고 특히 김송희(30.85%)와 야니 챙(29.23%)은 언더파 확률이 3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최나연(27.90%)이 0이븐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크리스티 커(30.83%)가 1~2 오버, 신지애(49.12%), 야니 챙(56.44%), 수잔 페테르손(52.27%), 김송희(53.67%)는 3오버 이상으로 집계됐다.
PGA 투어 셰브론 월드 챌린지 대상 스페셜 91회차…루크 도날드 언더파 확률 최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PGA투어 셰브론 월드 챌린지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하는 골프토토 스페셜 91회차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70.03%가 루크 도날드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
뒤 이어 매트 쿠차가 69.50%를 기록했고, 타이거 우즈(6.48%), 짐 퓨릭(63.15%), 폴 케이시(60.13%)가 우수한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4번 선수로 지정된 스티브 스트리커의 경우 50.90%를 기록해, 이번 회차 지정 선수 중 언더파 확률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90회차는 오는 2일 오후 7시 50분, 91회차는 같은 날 오후 10시에 발매가 마감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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