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농구팬 39%, "삼성, KT에 근소한 우세 예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12.01 11: 49

[농구토토]
2010-2011시즌 농구토토 매치 7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최종 득점대 70-80점대 삼성 승리 13.25%...80-70점대 KT 승리 12.51% 뒤이어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프로농구 KT-삼성전에서 원정팀 삼성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했다.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0~2011시즌 프로농구 KT-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9.43%는 삼성이 KT를 상대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KT의 승리를 전망한 참가자는 30.87%, 나머지 29.70%는 양팀의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원정팀 삼성 우세가 34.09%로 1순위를 차지했으나 5점 이내 박빙(33.43%)과 홈팀 KT 우세(32.47%)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어 경기 초반부터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35-35점대 5점 이내 박빙승부(15.68%)가 1순위로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70-80점대 삼성 승리가 13.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80-70점대 KT 승리(12.51%)와 70-70점대 접전(11.77%)가 각각 2순위와 3순위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T는 김도수, 송영진 등이 부상으로 빠져 지난 주말 홈에서 동부에 완패해 리그 4위로 내려갔고 삼성은 이규섭, 이승준, 이정석이 복귀해 이들의 빈자리를 메웠던 김동욱, 차재영, 이원수 등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단계"라며 "이번 회차에서는 KT의 선수 구성과 삼성의 조직력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7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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