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35.5% 급증..GM대우 내수 1만2554대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GM대우의 준대형 알페온이 현대차 신형 그랜저 출시지연으로 인한 대기수요 흡수로 판매가 급증했다.

GM대우는 11월 한달간 내수 1만2,554대, 수출 5만2,248대 등 총 6만4,802대(CKD 제외)를 판매, 전년대비 18.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올해 최대 월간 판매량을 기록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및 알페온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월대비 8.3% 상승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핑크 컬러모델의 인기로 이번 달 5,734대를 기록, 3개월 연속 5000대 이상 판매됐다.
특히 럭셔리 세단 알페온은 2.4 모델이 출시되면서 1,741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35.5% 증가하는 등 준대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잇고있다.
수출실적은 총 5만2,248대를 기록, 전년 동월 4만2,438대 대비 23.1% 증가했다. 아울러 GM대우는 11월 한달 동안 CKD 방식으로 총 9만4,220대를 수출했다.
한편 GM대우의 올해 1~11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68만305대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32.8%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11만1,417대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11.2% 늘었으며, 같은 기간 완성차 56만8,888대를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했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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