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와 FC 서울의 쏘나타 K리그 챔피언십 챔피언 결정 1차전이 1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제주는 배기종과 산토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눈앞에 두었지만 후반서 데얀과 김치우에게 연달아 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올 시즌 K리그의 우승은 오는 5일 서울에서 열리는 2차전서 결정나게 됐다.
후반 인저리타임에 서울 김치우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킨 후 서울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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