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신부 공개... 알고보니 '국악계 이효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12.02 08: 10

지난 1일 결혼 소식을 발표한 팝핀현준이 오는 16일 공연장에서 예비신부에게 공식 프러포즈를 바친다.
팝핀현준은 오는 16일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평소 친분이 두터운 조관우, 허니패밀리, 권우유밴드와 함께 ‘FUN! Tastic Live’ 공연을 펼친 후 프러포즈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2일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팝핍현준 측은 “예비 신부는 국립 창극단 단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애리씨로 ‘국악계의 이효리’라고 불릴 만큼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라면서 “두 사람의 결혼은 힙합계의 대표적인 댄서 팝핀 현준과 국악계의 히로인인 박애리의 이색적인 만남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팝핀 현준이 한국 전통 문화 알리미를 자청하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퍼포먼싱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던 중 예비 신부와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한편 팝핀현준은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와 명창 김영임과의 협연, 국악퍼포먼싱 콘서트 ‘뛰다 튀다 타다’에 출연하며 랩과 춤을 통해 다양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열성적으로 알려온 바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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