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미모의 신부와 함께 한 웨딩 사진 공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2.02 22: 34

김영광(27, 울산)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는 울산 골키퍼 김영광이 예비신부 김은지 씨와 함께 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 진지한 사랑을 키워왔고 올해 3월 김영광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신부와 다정한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이 알려지게 됐다.  
베일에 가려져있던 예비신부 김은지 씨는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의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예정 중인 재원으로 사진을 통해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웨딩 촬영이 원활하게 마무리 됐다. 세트장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신랑, 신부님의 고급스러운 느낌과 잘 어우려져 밝고 화사한 느낌의 신이 많이 연출 됐다”고 말했다.
김영광과 예비신부 김은지 씨는 입을 모아 “첫 만남부터 결혼을 약속하기까지의 모든 것이 우연이 만든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긴 촬영이었지만 평생에 한번뿐인 행복한 시간이었고 서로가 함께라서 즐거운 순간이었다.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축가는 김종국, 유미가 부른다.
김영광은 지난 2002년부터 9시즌 동안 K리그서 뛰며 올림픽대표팀을 거쳐 국가대표팀의 골문을 지키는 수문장으로 활약 중이다. 
happy@osen.co.kr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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