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가 실제로는 지저분하다? 이 같은 폭로가 카라 멤버들의 입을 통해 나왔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카라가 박규리의 색다른 모습을 폭로했다.

한승연은 가수들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때 인이어 모니터를 착용하면 목에 테이프를 붙여 고정시키곤 하는데 전날 밤 붙인 테이프가 그 다음날에도 박규리의 목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한승연의 폭로에 다른 출연진들은 평소 방송에서의 여신 이미지와는 다른 박규리의 모습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규리는 당당하게 "테이프가 얼마나 나한테서 떨어지기 싫었으면 그랬겠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구하라는 아침에 머리를 감아 머리 손질을 다시 해야 하는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박규리는 전날 손질한 머리의 웨이브가 그대로 유지돼 있다며 머리를 잘 감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박규리는 해명을 하겠다며 머리에 고정시켜놨던 머리 카락 장식을 그 자리에서 떼어내 보여줘 출연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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