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이석훈 "'열애설' 박지선, 심장같은 아끼는 친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05 07: 48

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이 개그맨 박지선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석훈은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MC들에게 "박지선과 열애설이 났었다"라는 이야기를 듣자 박지선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석훈은 "지선이와는 정말 친하다. 박지선은 정말 내가 심장처럼 아끼는 친구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옆에 있던 SG워너비의 김용준은 "내가 봐도 이상하다. 심장 같다는 표현을 쓰기는 쉽지 않다"라고 놀라워했다.
MC들이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전혀 없냐고 재차 묻자 이석훈은 "그런 감정은 전혀 없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MC들은 박지선은 다를 수 있다고 추측하기도.
결국 '다짜고짜 퀴즈' 코너에서 이석훈이 박지선에게 전화 통화를 시도하자, MC들은 박지선에게 이석훈에 대한 감정에 대해 물었다.
MC 이휘재가 "이석훈을 이성으로서는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묻자 박지선은 "저야 좋죠"라고 대답하며 "지난 주에 이석훈이 '세바퀴'에서 선보인 '안경'이라는 시는 이석훈이 부탁해 내가 써준 것이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석훈은 "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은 김용준과 황정음이 서로 영상통화를 하고 잘 지내는 것을 보면 부럽다"라고 외로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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