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면 영어 실력 쑥쑥

온라인 교육 사이트 e레벨업…원어민 1:1 음성 채점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유아나 청소년의 게임 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게임의 흥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공략하는 게임 같은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e레벨업(www.e-levelup.com)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임 중독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오락 게임과 교육 게임을 병행하는 방법이 있지만 기존의 교육 게임은 너무 교육적이거나 너무 오락적이어서 재미가 없거나 학습 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e레벨업의 가장 큰 특징은 사이버 원어민과 1;1 대화를 하면서 영어 말하기 점수를 바로 바로 채점해주는 음성 채점 시스템을 B-boy 댄스, 복싱, 슈팅 게임 등과 접목한 것이다. 즉 영어 학습에 게임 요소를 융합시켜 무의식적으로 영어를 듣고 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레벨업 영어 교육 시스템에 중독되면 중독될수록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어휘 실력이 부쩍 향상된다는 것이다.

특히 영어를 처음 접하는 유아나 영어를 전혀 못하는 성인들에게 적합한 ‘잉글리시 비-보이’는 사이버 엄마에게서 자상하게 영어를 배우는 댄스 스피킹 학습 과정이다. 그림과 동영상을 통해서 누구든지 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e레벨업은 이용료를 결제한 회원에게 1만3000원 상당의 헤드셋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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