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엑소시즘', 마지막 공포 영화로 인기 ↑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08 17: 34

영화 ‘라스트 엑소시즘’이 올 겨울 대미를 장식하는 공포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일 개봉한 ‘라스트 엑소시즘’은 ‘엑소시즘’의 실체와 악마의 존재 여부를 밝히기 위해 목사 마커스와 촬영팀이 악령에 쓰인 소녀를 찾아갔다가 일어나는 사건들을 담은 리얼 미스터리 영화다.
3대째 엑소시즘을 시행하고 있는 엑소시즘의 대가 마커스 목사는 사실 신과 악마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그러다 엑소시즘을 시행하던 중 죽은 아이의 기사를 보고 충격에 휩싸이고. 악마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다큐멘터리 촬영팀과 엑소시즘이 필요한 소녀를 찾아 루이지애나 이반우드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나게 된 저주받은 소녀 넬을 위해 그는 엑소시즘을 시행한다. 마지막 엑소시즘을 실시할 무렵 그곳에서는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의 충격적인 장면이 연출된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과 엑소시즘이라는 소재를 결합시킨 비공개 프로젝트 영화 ‘라스트 엑소시즘’. 핸드헬드 촬영기법과 인터뷰 형식의 영상, CG를 사용하지 않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리얼한 느낌을 전해주는 이번 영화는 실제로 엑소시즘의 실체를 파헤치는 듯한 생생한 현장의 느낌과 섬뜩한 심리적 공포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미 미국, 영국, 캐나다 개봉 당시 화제를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라스트 엑소시즘’은 페이크 다큐 형식의 공포영화에 열광하는 국내 관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2010년 마지막 공포영화로서 충격적이고 강렬한 공포를 전해주고 있다.
3대에 걸쳐 엑소시즘을 이어온 유능한 목사 마커스가 엑소시즘의 실체와 악마의 존재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악령에 쓰인 소녀를 찾아갔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부딪히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라스트 엑소시즘’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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