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오늘) 동시에 개봉하는 영화 ‘투어리스트’와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가 예매율 1,2위에 오르며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예매현황을 보면, ‘투이리스트’는 24.88%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나나이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로 24.75%로 근소한 차이로 ‘투어리스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투어리스트’는 더 이상의 수식이 필요 없는 배우 조니 뎁과 안젤리나 졸리라는 세계 최고의 배우들의 만남으로 세계 각국의 언론은 물론, 전세계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들이 함께 하는 작품의 장르가 로맨틱 스릴러라는 점은 최고의 기대 요소. 각각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녀스타 1위에 손꼽히는 배우들답게 이들의 조합은 가장 격렬하고 뜨거운 로맨틱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생생한 입체감의 3D 영상과 실제 나니아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비쥬얼로 올 겨울 3D 판타지 어드벤처의 첫 포문을 열 영화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는 순 제작비 2억불이 넘는 거대한 블록버스터로 꼬박 2년 동안 촬영해서 완성된 최고 품질의 3D 작품으로,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3위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16.16%), 4위는 ‘김종욱 찾기’(13.95%), 5위는 ‘쩨쩨한 로맨스’(11.02%)의 순서였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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