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두성' 박칼린+임정희, 듀엣곡 나오자마자 싹쓸이

'폭풍 두성 듀엣' 박칼린, 임정희가 듀엣곡 '아름다운 널'로 8일 발매 당일 일간 차트를 휩쓸었다,

8일 자정, 발표와 동시에 4개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정상을 차지했던 이들은 9일 새벽 집계된 8일 종합 일간 차트에서도 네이버, 다음, 엠넷닷컴, 소리바다, 싸이월드까지 5개 사이트의 정상을 석권했다.

또 벅스, 도시락에서 5위권, 멜론에선 10위권 안에 진입,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미 지난 3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미친 가창력'이라는 수식어를 단 이 노래는 8일 0시 0분 완곡이 공개되자마자 포털사이트 및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히트를 예감케했다.

또, 포털 사이트의 카페, 블로그와 함께 트위터, 미투데이 등 소셜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누리꾼들은 박칼린과 임정희의 가창력과 노래를 칭찬하는 수 천개의 감상평을 쏟아냈으며, 이같은 입소문을 타고 8일 밤 10시 이후 '아름다운 널'이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재등장, '국민 듀엣곡'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윤사라가 작곡하고, 김형석이 작곡한 ‘아름다운 널’은 사랑에 빠진 지금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우니 용기내서 상대에게 고백하라는 내용으로,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까지 이어지는 '러브 시즌'에 걸맞는 러브송이다.

또 한 음원 사이트 관계자는 "이 곡이 공개된 지난 8일 내린 함박눈과 이 노래가 잘 어울려 더욱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풀이했다.

한편, 박칼린은 전문 가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성적을 기록,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현재  뮤지컬 '아이다' 음악 감독에 집중하고 있다. 임정희는 지난 9월말 발표한 EP ‘진짜일 리 없어’의 활동을 마치고,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OST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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