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함께 역대 최다 관객, 최초 3년 연속 500만 관객 달성으로 그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를 보낸 2010 프로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11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2시간에 걸쳐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60분 동안 1부 시상식이 MBC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한국야구위원회 유영구 총재를 비롯한 8개 구단 감독과 홍수아, 김정화, 민효린 등 인기 연예인들이 공동 시상자로 나서며 골든글러브 시상과는 별도로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KIA 투수 양현종 과 한국 스포츠사진기자회에서 선정하는 '골든포토상' 시상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2010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야구용품 브랜드 ZETT에서 제공하는 선수용 글러브를 포함한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나이키에서 100만원 상품권, VIPS에서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와인 브랜드인 울프글라스에서 10만원 상당의 호주산 와인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은 선수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CJ 상품권이 수여된다
2부 시상식에서는 시즌 중 시행되었던 CJ인터넷 <나눔 10번타자> 캠페인과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의 뜻깊은 기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수여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그리고 2010 골든글러브 각 부문 수상자의 모교(초등학교)에 1500만원 상당의 포카리스웨트 음료를 기증하는 '동아오츠카 특별상'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탁월한 지도력으로 전 경기 승리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 한국야구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 대표팀 조범현 감독(KIA)에게 공로패가 전달될 예정이며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유소년 야구육성 및 아마야구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국민체육진흥공단 성기홍 본부장과 주식회사 스포츠토토에게도 공로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그리고 잠실종합운동장내 어린이 연식야구 전용구장을 개설하는 등 유소년 야구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송두석 소장과 야구전지훈련장인 강진베이스볼파크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야구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한 황주홍 군수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마지막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선수와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한 '응원 피켓 이벤트'에 대한 시상과 2010 골든글러브 수상자,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대표팀의 금메달 영광의 주인공들의 인터뷰 및 기념촬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chanik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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