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데뷔 5년만에 전격 해체...내년 1월 굿바이 앨범

여성그룹 씨야(Seeya)가 데뷔 5년 만에 해체한다.

씨야의 소속사 코어 콘텐츠 미디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씨야의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남규리와 연지, 보람 3인조로 2006년 데뷔한 씨야는 1집 ‘여인의 향기’와 ’구두’를 잇따라 히트 시키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으며, 그 후 2집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2.5집 ‘슬픈발걸음’, ‘그래도 좋아’, 3집 ‘Hot girl’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2009년 전 멤버 남규리의 탈퇴로,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 4집  ‘그 놈 목소리’로 활동을 해왔다. 이 후 새 멤버 이수미가 혼성 10인조 그룹 ‘남녀공학’으로 영입되어, 2인체제로 활동을 펼쳐왔지만 결국 해체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씨야의 멤버 연지와 보람이 코어콘텐츠의 김광수 대표를 찾아가 ‘이제 씨야가 아닌 각자의 길을 가고 싶다’고 말했고, 김광수 대표가 ‘각자의 길을 갈 경우에도 흔쾌히 언제든 도와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씨야는 내년 1월 10일 씨야의 그동안에 히트곡과 신곡 2곡이 수록된 앨범 ‘Good bye my friend’ 앨범 발매 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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