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환희가 일본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14일 오후 4시 도쿄돔시티 미트포트내 JCB홀에서 <DATV 자선 이벤트 프로그램 ‘Message! to Asia’>의 공식 포토 섹션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슈아이, 대국남아, 코무로 테츠야, GACKT, VANNESS, 김현중, 정원창(대만), 환희, 배용준 등이 자리해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추첨으로 뽑힌 630여명의 팬들이 자리했으며 일본 중국 대만 한국 등 아시아 취재진 200여명이 자리해 뜨거운 취재열기를 뿜어냈다.

다수의 노래와 드라마로 많은 일본 팬을 확보하고 있는 환희가 공식 포토세션에 자리해 “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온 한국 가수 환희입니다.”라고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일본 팬들을 향해 정중히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일본 팬들은 한국말로 “환희!” “환희!”라고 연호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환희는 미소와 함께 손가락으로 브이 표시를 하기도 하고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팬들의 환호성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후 18시부터 아시아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방송하는 채널 DATV 내에서 방송되는 <미소프로젝트> 자선 이벤트 프로그램 ‘Message! to Asia(2011년 1월 10일 방송 예정)’의 공개 수록이 도쿄돔에서 진행됐다.
DATV가 전개하는 ‘미소프로젝트’는 아이들의 미소를 지키기 위한 자선 이벤트 활동을 진행 해 나가는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이다. 수익의 일부는 <인정NPO법인 국경없는 아이들(KnK)>등을 통하여 캄보디아 필리핀을 중심으로 한 스트리트 칠드런, 인신매매의 피해자, 폭력과 성적피해를 입은 청소년, 극빈가정 출신의 청소년들을 구하는 활동에 기부된다.
crystal@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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