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뮤직뱅크' K차트 연말결산 1위를 거머쥐었다.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K차트 연말 결산을 통해 올 한 해 가요계를 정리했다.
올 한 해 '오', '런데빌런', '훗' 등으로 맹활약한 소녀시대는 '오'로 '죽어도 못 보내', '전활받지 않는 너에게', '미친듯이' 등으로 사랑을 받은 노래하는 아이돌그룹 2AM을 제치고 연말결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K차트 연말결산 3위는 카라(루팡), 4위 소녀시대(훗), 5위 미쓰에이(배드 걸 굿 걸), 6위 소녀시대(런 데빌 런), 7위 씨엔블루(외톨이야), 8위 임슬옹&아이유(잔소리), 9위 이승철(그 사람), 10위 티아라(보핍보핍)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카라, 2AM, 2PM, 비스트, 포미닛,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손담비, NS윤지, 미쓰에이, 레인보우, 샤이니, 씨스타, 시크릿, 제국의 아이들 등 올 한 해를 빛난 아이돌그룹이 대거 출연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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