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원숭이녀?
2010년에는 홍대 계란녀, 압구장 사과녀, 명동 바나나녀, 노량진녀 등 화제의 중심이 됐다. 여의도, 명동, 삼성동 코엑스몰 인근에서 원숭이와 함께 '원숭이녀'가 거리에서 활보하고 있다.
최근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리얼 PVP 전략 웹RPG ‘영웅서유기’가 미녀모델과 함께 게임 홍보를 위한 길거리 프로모션에 나서 화제에 올랐다.
오는 1월 OBT 예정인 ‘영웅서유기’는 지난 주말 2030 유저들을 만날 수 있는 여의도, 명동, 강남역, 잠실역, 삼성동 코엑스몰 등을 돌아다니며 미녀 모델과 ‘영웅서유기’ 손오공 캐릭터인 ‘원숭이’와 함께 게릴라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애완용 원숭이 ‘오공이’을 어깨에 둘러멘 미녀 모델 ‘원숭이녀’ 등장에 일반 시민들은 각종 사진 세례를 퍼붓는 등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재 디시인사이드 등 각종 게시판 및 블로그 사이트 중심으로 ‘손오공녀, ‘원숭이녀’ 등으로 불리며 관련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
특히 ‘원숭이녀’ 게시물을 본 유저들은 ‘영웅서유기라서 원숭이 드립인거냐’, ‘원숭이녀보다 원숭이에 더 눈길이간다. 원숭이녀 굴욕 사태 ㄷㄷ’, ‘원숭이 분장녀를 기대한 건 나뿐인가’, ‘몽키녀라…삼장법사는 어디로 갔나’, ‘원숭이는 귀엽네염~ 손오공인가?’ 등 각종 댓글 등으로 관심을 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YNK 코리아 장재영 국내사업본부장은 “최근 OBT를 앞두고 유저들의 더욱 활발한 관심 유도를 위해 미녀 모델, 원숭이와 함께 하는 깜짝 이벤트 진행했다”며 “현재 OBT 진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며 오는 1월 초 본격 리얼PVP를 표방하는 '웹 전략 RPG 영웅서유기'를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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