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34%, "SK-KT 치열한 접전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2.21 11: 13

[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프로농구 SK-KT전에서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을 점쳤다.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2일 오후 7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되는 SK-KT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86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34.89%가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SK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3.77%로 집계됐고, 나머지 31.35%는 원정팀 KT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는 원정팀 KT 우세(39.02%)가 1순위로 집계됐고, 홈팀 SK 우세(37.58%), 5점 이내 박빙승부(23.37%)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어 전반전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박빙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나타났다. 득점대에서는 전반 35-40점대(12.19%), 최종 70-80점대(11.49%)와 70-70점대(10.74%)가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상위권 진입을 눈앞에 둔 SK와 선두 재탈환의 기회를 노리는 KT의 치열한 박빙승부를 점쳤다"며 "공동 선두까지 올라섰던 KT는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삼성과 모비스에 연패를 당하며 3위로 물러났고, SK는 김효범, 주희정 등이 맹활약을 펼치며 지난 주말 삼성을 꺾고 분위기를 반전시켜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86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2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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