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김명민 코믹연기 정말 잘 한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21 11: 39

배우 오달수가 “김명민은 코믹 연기를 정말 잘 한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명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오달수는 “김명민이 코믹 연기를 정말 잘 한다”며 “정말 현장에서 미쳐서 뛰어 다닌다”고 밝혔다.
김명민이 앞으로 코믹 연기를 계속 하면 어떨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도 “연기자로의 생명이 더 길 것 같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명민은 “내가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이 상황이 웃긴 것인지 웃길 필요가 없다고 하셔셔 약속 받고 촬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나중에 촬영을 하면서는 ‘이거 어때요’ ‘저거는 어때요’하면서 웃음을 찾아 나섰다”고 덧붙였다.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에 맞서 번뜩이는 추리를 펼치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 김명민과 오달수, 한지민 등이 출연하며 내년 1월 27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