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오달수 미친존재감 2시간 내내 볼 수 있을 것"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21 11: 49

배우 김명민이 “오달수의 미친존재감을 영화 내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극중에서 명탐정 역할을 맡은 김명민은 개장수로 출연하는 오달수와 콤비플레이를 펼친다. 
김명민은 “그 동안은 오달수 형님의 미친존재감이 잠깐 잠깐 보여 졌다면 이번 작품은 처음부터 끝가지 미친존재감이 계속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김명민은 “오달수는 스펀지처럼 제가 하는 모든 연기를 다 잘 받아주신다. 오달수 형님이 없었다면 제가 아무리 날 뛴다 한들 잘 하지 못했을 것이다. 너무 의지가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에 맞서 번뜩이는 추리를 펼치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 김명민과 오달수, 한지민 등이 출연하며 내년 1월 27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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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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