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연기본좌’라 불리는 배우 김명민이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에서 유쾌하고 엉뚱한 조선 최초 명탐정으로 완벽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지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정평이 난 김명민이 영화 ‘조선명탐정’을 통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드는 유쾌한 명탐정으로 파격 변신했다.
영화 ‘조선명탐정’은 정조의 밀명을 받아 활동하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김명민)이 개장수 서필(오달수)과 손잡고 공납 비리를 파헤친다는 내용의 조선 최초 탐정극이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으로 이미 사극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김명민은 갓을 쓰고 도포자락을 휘날리는 모습에서부터 코믹한 콧수염, 허당 끼 가득한 몸 개그가 더해져 전대미문의 ‘허당천재 명탐정’이 탄생시켰다.
2% 모자라는 듯 허술하다가도 20% 넘치는 자신감과 뻔뻔함을 보여주는 명탐정은 때론 유쾌하게, 때론 진지하게 사건에 깊숙이 파고 들어간다. 김명민은 허당의 모습부터 날카로운 직감과 신중한 추리 능력을 발휘하는 진지한 모습까지 그 동안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대미문의 ‘탐정 캐릭터’로 새로운 한국형 캐릭터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는 ‘조선명탐정’은 내년 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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