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센티멘탈시티' 콘서트서 데뷔곡 라이브 첫 공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2.23 08: 42

Mnet ‘슈퍼스타K 시즌 2’(이하 슈퍼스타K 2) 준우승자 존박이 데뷔곡의 첫 라이브 무대로 '2010 센티멘탈시티'를 선택했다.
존박은 오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센티멘탈시티’ 콘서트에서 데뷔곡 ‘아임 유어 맨(I’m Your Man)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곡은 지난 17일 음원을 공개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보이며 국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 23일 엠넷닷컴을 비롯한 여러 뮤직 차트에 탑 5위 이상의 높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존박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오리지널 재즈 풍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엠넷미디어 측은 “존박이 ‘슈퍼스타K 2’에서 보여줬던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연출하는 자리다. 데뷔곡 ‘아임 유어 맨’ 이외에도 그동안 그가 불렀던 다양한 곡들도 함께 들려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2010 센티멘탈시티’에는 존박 외에도 R&B의 여왕 박정현과 ‘슈퍼스타K 1’ 우승자 서인국도 참여, 특유의 달콤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슈퍼스타 K’의 선후배 사이인 서인국-존박이 만나는 첫 무대여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박정현 역시 존박의 선배이자 미국 예선에서 그를 발굴해 낸 고마운 인연으로 알려져 있다.
 
콘서트 예매는 엠넷, 인터파크, 예스24 등을 통해 가능하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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