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김보경, "마이클 잭슨과 같은 소속 돼 너무 행복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23 14: 37

강승윤, 존박 등 엠넷 ‘슈퍼스타K2’ 출신들이 소속사를 찾아 둥지를 틀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김보경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소니뮤직은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을 비롯한 기라성 같은 뮤지션들이 전속으로 있는 세계적인 음반사로, 김보경의 영입은 업계 초미의 관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

이로서 ‘슈퍼스타 K2’에서 최종 TOP11인에 아깝게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던 김보경은 ‘슈퍼스타 K2’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정식 소속사 계약을 체결하는 1호가 됐다.
김보경과 소니뮤직은 지난 ‘슈퍼스터 K2 – 슈퍼위크’ 당시 아메리칸 아이돌의 초대 우승자 켈리 클락슨의 원곡을 애절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가창력으로 소화한 ‘Because Of You’의 음원을 소니뮤직에서 발매한 것이 계기가 됐으며, 이번 정식계약과 함께 김보경은 본격적인 가수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보경은 23일 미투데이에 "가수 TIM 오빠와 너무나 존경하는 마이클 잭슨… 켈리클락슨, 에이브릴라빈 핑크 언니들과 같은 소속이 되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ㅎㅎㅎ"라는 글을 올리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소니뮤직 측은 “김보경은 이미 전국민이 인정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다”라며 “보이스 뿐만 아니라 기타연주실력과 더불어 작사, 작곡에도 탁월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이 있다.”고 김보경의 영입에 대해 전했다.
 
또 "내년 초 미니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향후 소니뮤직의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고 김보경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도 밝혔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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