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해진 한지민 '변신 아닌 변심 수준'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12.24 09: 04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배우 한지민이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 매혹적인 카리스마 한객주로 완벽하게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간 청순한 역할을 맡아온 한지민이 오는 1월 27일 개봉예정인 영화 ‘조선명탐정’에서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가진 한객주로 파격 변신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것. 지난 21일에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과감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섹시함을 드러낸 한지민은 당일 내내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핫이슈로 떠올랐다.
‘조선명탐정’에서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여인, 한객주 역할을 맡아 섹시하고 강한 카리스마를 뽐낼 한지민은 “캐릭터를 고를 때 섹시함에 끌렸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객주의 모습을 표현할 때 섹시함이 필요했다”고 밝혀, 이번 영화를 통한 이미지 변신과 캐릭터 연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김명민은 "평소 그녀는 털털하고 소박해, 친동생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한객주 분장을 하고 나면 못 알아볼 정도로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그녀의 기에 눌려 시선을 피한 적도 있다"고 말하며 한지민의 연기 변신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보냈다.
한지민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일 팜므파탈 연기는 ‘조선명탐정’의 흥미진진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한지민의 ‘카리스마 한객주’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조선 제일의 명탐정이 허당과 천재 사이를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재치를 무기로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을 파헤치는 조선 최초의 탐정극.
‘연기 본좌’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 변신으로 풍부한 재미를 선보일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내년 1월 27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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