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63%, "KT, 오리온스에 우세한 경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2.24 10: 17

[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프로농구 KT-오리온스전에서 KT의 우세를 전망했다.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5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KT-오리온스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89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2.93%는 홈팀 KT가 원정팀 오리온스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5.78%로 집계됐고, 나머지 11.28%는 원정팀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홈팀 KT 우세가 57.78%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득점대에서는 전반 34-34점대(15.68%), 최종 80-70점대(15.70%)가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T는 송영진, 표명일 등 주전 선수들의 부상에도 리그 3위를 유지하며 선두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만큼 약체 오리온스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가 전망됐다"며 "지난 22일 SK를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KT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국내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8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5일 오후 4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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