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수애가 2011 새해 해돋이 함께 보러 가고픈 남녀 연예인으로 꼽혔다.
‘2011새해 해돋이 함께 보러 가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남자 연예인으로는 드라마 속 ‘까도남’ 현빈과 ‘미친몸매’ 수애가 각각 39%(203명), 38%(197명)의 지지율을 얻어 영예의 1위의 차지했다.
최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완벽한 외모의 재벌 상속남 이자 사랑에 있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 김주원역의 현빈 (39%, 203명)은 ‘로맨틱한 조각남’ 원빈(29%, 154명)과 ‘베이비 페이스와 탄탄한 복근의 ‘짐승돌 가상 신랑’ 닉쿤(19%, 98명), ‘예능까지 접수한 엄친아’ 이승기(13%, 71명)까지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식을 줄 모르는 그의 인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최근 ‘드레수애’, ‘액션수애’, ‘멜로수애’등의 각종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수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SBS '아테나'의 여신 수애가 최근 충무로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른 이민정(35%, 186명)과 그 뒤를 이은 ‘시크릿가든 주임커플’의 히로인 하지원(17%, 89명), ‘베이글녀’ 신민아(10%, 54명)같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현재 대한민국 대세는 수애임을 입증했다.
한편 새해 해돋이 보러 가고 싶은 장소에는 정동진(52%, 274명)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국민 해돋이 명소임을 보여줬다. 정동진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위치한 바닷가로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장소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한국의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어 청동조각상인 ‘상생의 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로 해가 솟아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포항 호미곶’이 15%(106명)로 2위에 올랐으며 ‘제주 한라산(15%, 88명)’, 성산일출봉 (13%%, 66명)이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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