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내년 2월 말 '빅쇼' 콘서트 연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2.30 09: 56

그룹 빅뱅이 내년 2월 말 '빅쇼' 콘서트를 연다.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매년 1월말 진행해오는 그룹 빅뱅의 콘서트를 내년 2월에 총 3일에 걸쳐개최한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30일 오전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일년을 정리하며 그간 팬들이 궁금해했던 점들과 YG의 전반적인 내년 계획들에 대해 발표했다.
양현석은 내년 초에도 '빅쇼(BIG SHOW)'를 개최하는가?'란 팬들의 질문에 "매년 1월말 진행해오던 빅뱅의 콘서트 '빅쇼'를 내년에는 2월 25, 26, 27일 총 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빅쇼'는 2년만에 발표하는 빅뱅의 새 앨범과 시기가 맞물려 빅뱅의 새로운 신곡들은 물론 지드래곤-탑, 승리의 미니앨범까지 많은 신곡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덧붙였다.
또 빅뱅이 내년 5월부터 약 두 달간 16만명 규모의 빅뱅 일본투어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방식으로 일본 프로모션을 진행해나갈 생각이다"라고 빅뱅의 일본 청사진에 대해서도 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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