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54%, "삼성생명, 신세계에 우세한 경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2.30 10: 05

[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삼성생명전에서 삼성생명의 우세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31일 오후 5시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2011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07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3.93%가 삼성생명이 신세계를 상대로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한 참가자는 35.56%로 집계됐고, 나머지 10.51%는 홈팀 신세계의 승리를 내다봤다. 전반전 역시 원정팀 삼성생명 우세가 48.39%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득점대에서는 전반 30-35점대(17.63%)와 30-30점대(17.43%), 최종 60-60점대(24.66%)가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경기에서 2위 삼성생명이 신세계를 누르고 1위 신한은행을 바짝 추격할 것으로 전망됐다"며 "신세계는 김정은, 김지윤이 부상을 당해 완전하지 못한 전력으로 최근 2연패를 당해 부진한 반면, 삼성생명은 이미선, 박정은, 이종애 등이 맹활약을 펼치며 2연승을 기록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유리한 경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10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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