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극 '드림하이'가 첫방송된 3일, MBC '역전의 여왕'과 SBS '아테나'가 동반하락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역전의 여왕' 3일 방송이 14.2%를 기록, 지난 12월 28일 기록한 16.6%보다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아테나' 역시 3일 방송이 16.3%를 기록하며 28일 기록한 18.6%보다 하락했다.

이에 반해 한자리수 시청률에 머물렀던 KBS는 '매리는 외박중' 후속으로 첫방송된 '드림하이'가 10.7%를 기록해 나홀로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아테나'와 '역전의 여왕'이 월화극 왕좌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드림하이'가 만만치 않은 기세로 등장, 앞으로 월화극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KBS,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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