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동원, 조인성을 이을 모델 출신 배우로 2011년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 자리에 오른 '시크릿가든' 썬 이종석이 미소년다운 청초함과 상큼함을 오가는
무한 매력을 발산, 대한민국 여심을 흔들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보그걸 1월호에 공개된 이종석의 화보에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천재뮤지션 썬의 반항적이고 시크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성애를 자극하는 부드럽고 유약한 느낌의 핑크색 니트톱과 발랄함이 엿보이는 레깅스에 팬츠, 비비드한 양말과 신문지로 접어 만든 모자를 매치, 입술을 살짝 깨물기도 하는 등 사랑스럽고 장난기 어린 댄디보이로 완벽 변신했다.

또 다른 콘셉트의 사진에서는 잘 차려입은 수트와 앙증맞은 보타이를 연출하며 영국 귀족풍 미소년의 모습을 물씬 풍겨 모델 출신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화보를 진행한 포토그래퍼는 “이종석은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미소년의 모습과 넓은 어깨, 우월한 기럭지에서 풍기는 귀족적인 카리스마와 함께 묘한 야성미까지 갖춘 보기드문 매력의 소유자다” 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데 이어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촬영때와는 달리 수줍음이 많고, 겸손하며 진지한 눈빛을 가진 느낌이 좋은 배우다”라고 평했다.
한편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한류스타 오스카(윤상현)를 향해 본격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 썬 이종석은 최근 의류, 통신 등 각 종 CF와 화보 촬영 등 잇단 러브콜을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보그걸, 웰메이드스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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