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프로농구 전자랜드-KT전에서 양 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5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전자랜드-KT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29%는 양 팀이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홈팀 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6.64%로 집계됐고, 나머지 21.05%는 원정팀 KT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는 5점 이내 박빙승부(35.95%)가 홈팀 전자랜드 우세(35.80%), 원정팀 KT 우세(28.25%)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득점대에서는 전반 40-40점대가 14.73%, 최종 80-80점대가 19.20%로 최다를 차지해 전후반 모두 치열한 박빙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단독 선두를 지키려는 전자랜드와 선두 재탈환을 노리는 공동 2위 KT가 치열한 박빙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며 "문태종, 서장훈, 허버트 힐의 활약이 돋보이는 전자랜드가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굳힐 것인지, 아니면 지난 2일 동부의 철벽수비에 막혀 58-77로 완패한 KT가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선두 탈환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2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5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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