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 결승골' 맨유, 스토크 시티 꺾고 무패 지속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1.05 08: 2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스토크 시티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
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치른 2010-2011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루이스 나니의 연속골로 스토크 시티에 2-1로 이겼다.
맨유는 12승8무(승점 44)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면서 한 경기를 더 치른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12승5무4패, 승점 41)에 3점 차로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켜나갔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에르난데스를 최전방 투톱으로 내세운 맨유는 전반 27분 나니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에르난데스가 재치있게 뒤꿈치로 차 넣어 리드를 잡았다.
스토크시티는 후반 5분 딘 화이트헤드가 헤딩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맨유는 나니가 후반 17분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왼발슛으로 득점을 올리며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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