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신예배우 지후(24)가 디지털 싱글 ‘그대 떠나는 날’을 발표했다.
R&B 발라드의 대표가수인 프리스타일이 작사와 작곡, 피처링을 맡은 발라드곡 ‘그대 떠나는 날’은 지후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세련된 이미지가 어우러진 애절한 감성 발라드.
영화감독 황일 감독이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으며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에서 이루어 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연인의 사랑 얘기를 그렸다.

지난 12월 중순 1분짜리 티져영상이 공개되어 이슈가 되었으며, 6일 뮤직비디오 풀영상이 동영상 업로드 사이트에 공개됨과 동시에 온라인 음원사이트에도 공개된다.
지후의 소속사인 더블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차기작 준비 도중 좋은 계기가 돼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앨범 수익금 전액을 장애아동을 돕는데 쓸 것이며 본인 역시 좋은 일이라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디지털 싱글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후는 “작은 힘이라도 도울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장애아동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도울 생각”이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와인 광고 모델로 데뷔한 지후는 작년 8월 종영한 SBS 드라마 ‘나쁜남자’에서 형사 이범우 역을 맡아 매력적인 마스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얼마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원빈복근 복싱남' 영상으로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bongjy@osen.co.kr
<사진> 더블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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