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보다 잘생긴 친형' 깜짝입국…한국 연예계 데뷔?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1.07 14: 41

‘짐승돌’ 2PM 멤버 닉쿤의 친형으로 잘 알려진 니찬이 동생에 이어 한국 연예계에 입성한다?
니찬은 케이블 방송 E채널의 신규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지난 5일 한국에 깜짝 입성했다. 체크 셔츠와 청바지의 다소 평범한 캐주얼 차림이었지만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에 완벽한 신체 비율을 자랑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2PM 닉쿤이 팬미팅을 통해 “나보다 친형이 더 잘생겼다”고 언급, 형의 우월한 외모를 인정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태국에서 VJ 및 MC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니찬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걸 그룹 포미닛의 과외 선생님 역할을 맡았다. 한국에서의 공식적인 첫 출연이라 방송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채널 ‘포미닛의 Mr. 티쳐’는 해외 진출을 선언한 포미닛을 맞춤형 한류스타로 만들기 위해 태국, 일본, 대만 등 각 나라 꽃미남 선생님들이 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가르쳐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니찬은 태국 선생님으로 전격 발탁돼 포미닛의 사부로 활약할 예정이다. 니찬은 “태국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은 물론 동생 닉쿤과의 이야기도 공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맞춤형 걸 그룹 탄생을 예고하는 ‘포미닛의 Mr. 티쳐’는 오는 19일 밤 12시 E채널에서 공개된다.
rosecut@osen.co.kr
<사진> 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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