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개발사 네오플, 5년 만에 신작 ‘사이퍼즈’ 공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1.07 16: 46

던전앤파이터 제작사 네오플이 5년 만에 신작을 공개한다. 네오플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은 팀 대전 액션 3D온라인 게임 ‘사이퍼즈’로 액션성과 타격감으로 던전앤파이터의 아성을 이어갈 계획.
네오플은 7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사이퍼즈’(Cyphers)’를 공개하고 1차 비공개 시범(클로즈 베타) 테스트 일정을 밝혔다. 네오플 신작 ‘사이퍼즈’는 게이머들이 팀을 이루어 각기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택한 후, 상대팀 건물을 파괴한다는 콘셉트의 게임으로 화려한 스킬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난무하는 액션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장르의 3D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첫 테스트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되며, 그에 앞서 8일부터 12일까지 테스터 모집을 실시한다. ‘사이퍼즈’에 관심있는 15세 이상의 유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된 테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네오플에서 ‘사이퍼즈’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재준 개발팀장은 “’사이퍼즈’는 게이머들의 숨겨져 있는 액션본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액션 게임으로 3D 온라인 게임 중에서는 최상의 액션성을 구현했다고 자부한다”며 “던파라는 인기 게임으로 액션 게임 명가로서 자리잡은 네오플이 5년 만의 신작인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니 큰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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