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12.3% 자체최고 기록...'웃어요엄마'와 박빙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1.10 07: 49

종영을 한달 앞두고 있는 MBC 주말극 '글로리아'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리아' 9일 방송이 12.3%를 기록, 전날 기록한 최고 기록 12%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석(이종원)의 악행으로 이야기를 끌고 왔던 '글로리아'는 최근 윤서(소이현)와 동화(이천희) 거플의 갈등이 해소되는 등 극중 인물들의 갈등이 하나씩 해결되는 국면을 맞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 진진(배두나)은 여전히 지석의 복수를 꿈꾸며 강석(서지석)과 갈등을 빚고 있어, 이들의 이야기가 마지막까지 주요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웃어요 엄마'는 14.1%를 기록, '글로리아'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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