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석, 대리기사 뺨 때려 '불구속 입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1.10 14: 04

배우 서인석(62)이 대리기사를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0일 대리운전 기사를 때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폭행)로 배우 서인석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인석은 지난 9일 오후 9시 20분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초우체국 앞을 지나던 자신의 벤츠 승용차 안에서 대리운전 기사의 뺨을 한 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인석은 이날 서울 대치동에서 열린 배우 안재모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경기 용인시에 있는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고,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을 잘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인석은 현재 KBS 1TV 주말드라마 '근초고왕'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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