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민낯 안무 영상이 공개되면서 팬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두번째 미니앨범 '에볼루션'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BTD’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인피니트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틀 곡 ‘BTD’의 안무 풀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안무 연습실에서 촬영된 동영상으로 무대에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차도남의 모습을 보여준 인피니트의 모습과 달리 편안한 사복차림의 모습으로 ‘전갈춤’을 선보이고 있다.
동방신기, 샤이니의 안무를 맡았던 ADDM팀이 심혈을 기울인 인피니트의 ‘전갈춤’은 멤버들이 원형으로 둘러서서 독이 오른 전갈이 꼬리를 세우듯 엎드려 한쪽 발을 든 자세에서 부드럽게 일어나 서로 등을 맛대는 안무가 포인트로 춤의 정체가 공개되면서 합성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날 만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직비디오를 보고 합성인 줄 알았는데 진짜 인피니트의 안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피니트의 두번째 미니앨범 '에볼루션'은 타이틀 곡 ‘BTD’외에도 강렬한 리듬이 인상적인 ‘히스테리’, 엠씨더 맥스의 제이윤이 작곡한 발라드곡 ‘마음으로’ 등 주옥같은 6곡이 수록돼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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