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강 제작진이 탄생시킨 스펙터클 실화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고라’가 오는 2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공식 트위터 및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연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1600년 전의 거대 전쟁 역사를 담은 스페셜 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디 아더스’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과 ‘미이라’ 레이첼 웨이즈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 ‘아고라’ 공식 홈페이지는 세기의 여인으로 불린 천재 천문학자 히파티아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이와 대비되는 두 남자의 강렬한 이미지 뒤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알렉산드리아 파로스 등대의 웅장하면서도 신비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최초 공개된 스펙터클 영상에는 예고편에 미처 담기지 못한 전설의 도시인 4세기 알렉산드리아의 위용과 초호화 군중씬의 화려한 스케일이 더해져 이제껏 감춰져 있던 1600년 전의 역사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아고라’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스펙터클 스페셜 영상은 물론, 영화에 대한 정보 및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홈페이지에 앞서 오픈된 영화의 공식 트위터 역시 이미 1700여 명이 넘는 팔로워들을 확보할 정도로 큰 인기 속에 운영되고 있다. ‘아고라’라는 타이틀은 4세기 로마령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중심에 존재했던 고대 정치와 경제, 종교를 둘러싼 토론이 펼쳐지던 광장을 의미한다. 따라서 아고라 트위터 오픈은 사회적 소통을 주도하는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트위터를 통해 현대판 아고라의 장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픈 기념으로 진행되는 맞팔 이벤트를 비롯해 영화에 담겨있는 역사적 배경을 활용한 ‘진실 혹은 거짓’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트위터리안과의 활발한 소통을 시도할 예정이다.
1600년 전 이집트의 광활한 사막과 웅장한 거대 도시의 위용을 완벽히 재현해 낸 화려한 볼거리와 역사 속에 존재했던 전쟁을 담아낸 스펙터클 실화 대작 ‘아고라’는 오는 2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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