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53%, "KCC, SK에 근소한 우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1.10 16: 24

[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프로농구 SK-KCC전에서 원정팀 KCC의 근소한 우세를 내다봤다.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1일 오후 7시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되는 SK-KCC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3.69%는 KCC가 SK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2.66%로 집계됐고, 나머지 13.65%는 홈팀 SK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원정팀 KCC 우세(49.00%) 예상이 가장 높았고, 5점 이내 박빙승부(30.13%), 홈팀 SK 우세(20.85%)가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40-35점대 SK 리드(10.79%)와 40-40점대 박빙승부(10.38%), 최종득점대에서는 70-80점대 KCC 승리(18.14%)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KCC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어 4연패를 기록한 SK와의 치열한 중위권 싸움에서 근소한 우세가 전망됐다"며 "최근 SK는 4연패의 부진에 빠졌지만 모두 선두권인 전자랜드, 동부, KT와의 대결이어서 양 팀 전력에 대한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1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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