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 대작 '테라', 공개 시범 서비스 돌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1.11 09: 29

4년 여의 개발 기간과 400억원이 투입된 2011년 최대 기대작 테라가 드디어 대망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이 개발한 차세대 MMORPG '테라'의 공개 시범 서비스가 1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테라'는 약 4년 간의 개발기간, 세 번의 비공개 시범서비스, 서버 부하 테스트 등을 거치며,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되는 화려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전투 시스템 등으로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으며 2011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게임은 사전 선택 서비스를 통해 선보인 27개의 서버에 2개의 신규 서버를 더한 총 29개 서버로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며, 추후 게이머들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서버를 더욱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NHN 정욱 한게임 대표 대행은 “그 동안 화려한 그래픽, 사실적인 전투 등으로 화제를 모은 '테라'의 본 모습을 오늘부터 대한민국 18세 이상 게이머라면 누구나 체험해볼 수 있게 됐다”며, “'테라'는 게이머들에게 기존 MMORPG와 제반 분야에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해나가며, 진정한 차세대 MMORPG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라'는 공개 시범 서비스 전부터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되는 등 관심을 받고 있으며, 게이머들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국내 게임의 수준을 한차원 높일 게임’, ‘온라인 게임의 혁명을 가져올 게임’ 등의 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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