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수지 vs 은정, 증오심 가득 액션 연기 '연기야 실제야'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절친에서 라이벌이 되어버린 혜미(배수지)와 백희(함은정)의 첫 번째 맞대결이 시작된다.

오늘 방송될 4회에에서는 기린 예고 오디션 합격 이후 혜미빠(?)에서 숙적으로 변해 버린 백희(함은정). 그리고 언제나 자기만 졸졸 따라다니던 백희의 배신으로 자존심이 몹시 상한 혜미(배수지)가 이제는 서로를 향한 증오를 드러낸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특채생이 되어 학교를 찾은 혜미와 입학식에서 화려한 데뷔 무대를 선보이며 전교생 사이에 뜨거운 관심을 받는 백희는 우연히 화장실에서 만나게 된다. 서로 만난 순간부터 적의감을 내보이는 두 사람, 특히나 혜미는 언제나 자기보다 못한 존재라고 여겨왔던 백희의 도전이 눈에 가시 같이 느껴진다. 앞으로 기린예고 최고의 퀸 자리를 놓고 벌어질 혜미와 백희의 맞대결이 시작되는 것.

두 사람은 온몸에 물을 뒤집어 쓰면서도 혼신을 다해 연기를 펼침으로써, <드림하이>의 최고의 리얼 액션 장면(?)을 완성했다. 두 사람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오는 4회에서  공개 될 것이다.

한편 2011년 최고의 화제작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스타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버라이어티 드라마. 재능으로 똘똘 뭉친 아이들이 최고의 스타를 꿈꾸며 뜨거운 열정과 끊임 없는 경쟁 그리고 엇갈린 사랑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로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줄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춤, 노래, 열정, 감동의 드라마 <드림하이>는 KBS 2TV를 통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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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홀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