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데뷔 1주년 기념 팬들과 '길거리 데이트'

데뷔 1주년을 맞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ZE:A)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윙카 콘서트 무대 위에 올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데뷔 전 전국 각지를 돌면서 게릴라 윙카 콘서트를 펼치며 팬들과 첫 대면을 했던 제국의아이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팬들과 처음 만났던 방법 그대로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밀리오레 앞 광장에서 윙카 콘서트를 연다.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게릴라 윙카 콘서트는 제국의 아이들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하이터치 이벤트와 제국의 아이들이 직접 제안한 도네이션 행사까지 마련돼 있다.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준영은 "데뷔한 지 벌써 1년이나 되었다니 너무도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우릴 믿고 많은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과 의논한 결과 우리에겐 굉장히 뜻 깊은 날인데, 이런 좋은 날 어려운 이웃분들과도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우리의 데뷔 1주년이 더욱 의미있는 기념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도네이션 행사도 함께 마련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게릴라 윙카 콘서트에는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방송 등의 특별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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