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청정 디젤 ′뉴 S350 블루텍′ 출시

″배출가스 줄이고 연비는 향상″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세단 S클래스 라인업에 안전성과 청정성을 자랑하는 뉴 S350 블루텍(BlueTEC)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벤츠의 청정 기술인 블루텍(BlueTEC)을 새롭게 도입해 연료 효율성과 배기가스 저감, 향상된 퍼포먼스를 동시에 실현한 청정 디젤 차량이다.

S350 블루텍은 배기량 2,987cc, V형 6기통 최신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하였으며 최고 출력 258마력(3,600 rpm), 최대 토크 63.2kg·m(1,600-2,400rpm)이며 최고 속도 250km/h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7.1초. 특히 8기통 엔진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배기가스 배출량은 중형 모델 수준이다. 동시에 기존 모델 대비 연료 효율은 6.8%, 출력은10% 이상 향상됐고, 토크는 15% 이상 증가했다.

또, 기존 S클래스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장치에 주행보조패키지가 장착됐다. 판매가격은 1억 27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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